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살자(디아블로 시리즈) (문단 편집) === 비판 === 디아블로 1의 도살자의 무서움을 기억하던 골수 팬들 중 다수는 디아블로 3의 도살자에 대해 많은 반감을 표출하고 있다. 단순히 전작과 달라졌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억지주장은 당연히 제외해도, 기껏 후속작에 부활해 한 막의 우두머리로 격이 높아져서 돌아왔는데 1편의 향수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이 불만의 원인. 일단 설정도 1편에서는 '오버로드'라고 나와서 '뭔가 과거가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만, 3편에서는 그냥 시체 기워서 만드는 양산형 몹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1편에서 도살자가 죽어버리기 때문에 재등장을 위해선 여러 마리가 등장해도 되도록 설정을 만들 필요가 있었긴 하겠지만… 양산몹이 되면서 디아블로 2에 나왔던 '형제' 격인 스미스, 헤파이스토스와의 연결성도 이상해져버렸다. 그리고 1편에서의 등장을 생각해보면 어두침침한 방에서 방문을 덜컥 여니 말 그대로 시체가 잔뜩 걸려있고, 웬 뚱뚱한 푸주한이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목소리와 인상으로 '''아, 신선한 고기다!'''라며 식칼을 들고 쫓아오는 갑작스러운 충격에 플레이어는 깜놀해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됐다. 이때 도살자의 느낌은 사람을 단순히 고기 이상으로는 보지 않는 무지막지한 인간백정의 느낌을 주었다. 반면에 3편에서는 도살자라는 이름이 아까울 지경. 전혀 도살자의 느낌이 살지 않는다. 싸우는 곳도 정육점이 아니라 불판 감옥이고 플레이어들에게 강한 인상과 공포를 준 토막난 시체도 전혀 걸려있지 않으며, 도살자 --본인--도 푸주한이 아니라 --화로구이 정육식당--감옥에 갇혀 날뛰는 야수처럼 등장해서 이름과 연관성이 전혀 없다. 전작에서 "신선한 고기!"를 외치는 도살자의 모습이 인간백정 같았다면 여기선 그냥 '''배고파서''' 고기를 찾는 괴물 느낌밖에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디아블로 3의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된 전작의 향수를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는 중. 무엇보다도, '''목소리가 너무 '만화 속 악당'스러워졌다'''는 악평이 해외 팬덤에서도 지배적이다. 1편의 도살자를 무시무시하게 만든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그 비인간적으로 흉측한 목소리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즉, 어떻게 보면 한 막의 보스로 지위가 올라간 건 좋지만 그것이 독이 되었다는 의견이다. 1편의 도살자는 랜덤 인카운터, 그러니까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며 임팩트 넘치는 대사를 남기며 강한 공격력과 빠른 공격 속도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공포스런 인간 도축 악마였다면, 디아블로 3의 도살자는 평타도 이동속도도 빠르지 않고 정해진 패턴대로만 움직이는 [[근육뇌]] 식탐 괴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깜짝 놀라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1막 마지막 보스로 '''고정되게 등장'''한다는 점이, 반복된 패턴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더 이상 공포로 다가오지 못한 것이다. 추억팔이 한답시고 설정까지 바꿔서 등장시켜놓고는 왜 이 캐릭터가 그렇게 인상깊었는가에 대한 고찰은 전혀 보이질 않으니 기획자들의 안이함만이 더욱 눈에 거슬리는 보스로 전락하고 만 것. 이럴 거면 [[레오릭 왕]]을 1막의 보스로 채택했어야 했다. 이러한 비판을 블리자드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해, 외전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기술셋과 소개 동영상에서 1편에서 도살자를 두려운 존재로 만들었던 요소를 모두 반영해 내놓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살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